4월 28일,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‘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!’ 『7인 7색 무지개 밥상』 1회차 추억의 밥상이 진행되었습니다. 추억의 밥상은 참여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‘밥상’이 있는 여행지를 방문함으로써 추억을 공유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. 또한 정서적·사회적으로 소외감을 겪고 있는 참여 어르신들로 하여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여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어르신들 간에 유대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  

1회차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방문하여 차이나타운 주변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맛있는 점심식사(자장면, 탕수육 등)를 하고 월미도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참여 어르신들은 자장면과 차이나타운에 대한 옛 이야기를 나누며 오순도순 정답게 관람을 하였습니다.

남○○ 어르신은 ‘이렇게 차이나타운에 와서 좋은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, 젊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주 여행을 왔으면 좋겠다’고 말씀하셨습니다. 또한 김○○ 어르신은 ‘7인 7색 친구들과 복지관 밖으로 여행을 오니 복지관에서 모일 때와는 사뭇 다르게 좋다며, 다음 회기도 기대가 된다’고 말씀하셨습니다.

여행을 통한 관계형성 프로그램 『추억의 밥상』은 2015년 한 해 동안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됩니다. 5월 달에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방문할 예정입니다.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!

* 금일 진행된 '65세 이상 남성 독거 어르신 역량 강화 프로젝트 『7인 7색 무지개 밥상』'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.